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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와이

[여행] 하와이 6박 8일 여행

pm1122Dev 2021. 3. 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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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꼭 다시 가고싶은 하와이를 그리며...

 

우리부부가 아직도 손꼽는 최고의 여행지 쇼핑이면 쇼핑 구경이면 구경 놀이면 놀이 없는게 없는 최고의 섬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그 따뜻함

바로 옷을 갈아입고 차에 타서 호텔로 향했다. 우리는 한곳에서 쭉 지냈는데 와이키키에서 완전 가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산책겸 걸어 갈 수있는 거리에 있는 호텔을 잡았다.

실제로도 초반 몇일은 렌트카를 빌리지않아서 버스를 타고 간적도 있고 걸어서 주변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닌 적도 많다. 우리는 원래 여행을 하게되면 걸어서 돌아다니고 버스타고 하는걸 좋아해서 나름 좋은 위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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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키키비치 구경가려고 좀 걸었는데 근처 힐튼호텔 근처에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인공라군이 있어서 들어가서 좀 놀았는데 생각보다 중간에 깊어서 놀램 걸어서 좀만 더 가니까 드디어 와이키키 비치가 나왔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에 둥둥 떠서 놀다보니 여기가 천국인가싶은 느낌 아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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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곳 많이 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길가다가 사진 찍고 한국에서도 잘 안가는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가서 커피나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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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호텔 근처에 알라모아라가서 쇼핑아닌 쇼핑을 했다. 사실 우리는 별로 관심이 없는 부부라 딱히 살건 없었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는데 처음에는 와이프랑 같이 갔다가 나중에는 중간에 와이프가 하루 아픈날이 있어서 근처 약국에 가서 약을 사서 먹이고 좀 잔다고 하길래 나혼자 다녀온 적도 있었다. 

 

신발을 하나 살까해서 신발을 사러 갔는데 255 달라고했더니 누가 신을 거냐고 해서 내가 신을거라고 했더니 빤히 보다가 몇살이냐고 물어봤다. 31살이라고 하니까 중학생아니냐고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내 발 보면서 우먼이랑 키즈 추천해주는데 입에서 xxxx라고 나왔지만 뭐.. 그래 니들 발 크다.. 

 

그리고 한참을 혼자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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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당황스러운일을 종종 겪는데 초등학교때 이후로 본적없는 월마트가 근처에 있길래 월마트 구경한번 가려고 했다가 가서 뭐 이것저것 사고 한국에서처럼 당연한듯이 영수증 받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가는데 갑자기 가드가 붙잡더니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는거..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영수증에 산거 비교해서 체크하는데 없으면 안된다고 하길래....ㅋㅋㅋ 가서 쓰레기통을 뒤졌다는.....하... 그 이후로 미국령에 가면 함부로 버리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맛집도 알아보고 이곳 저곳 많이 다녔었는데 7박8일만에 10킬로 늘려서 왔다. 매 식사마다 10만원 가까이는 먹어치운듯.. 

 

1. Du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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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아주 일품이였던 식당 

하와이 생각하면 진짜 코나 롱보드 맥주를 잊을수가 없다. 한국에도 팔긴 파는데 거기서 먹은거랑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의 영향이 큰지 그때는 진짜 최고였는데 한국에서는 그냥...테라.. 

 

2.Hard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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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분위기 좋고 재미있었던 하드락 카페 칵테일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었는데 여기서의 추억이 너무 좋아서 우리가 가는 나라에 하드락카페가 있다면 꼭 들려보자라고 나중에 사이판에 갔을때 하드락 카페가 있어서 갔는데 분위기도 그렇지만 불친절함 끝판왕이라 짜증났었다. 

하와이는 진짜 다들 착하고 잘해주고 그랬는데 사이판은 거의 뭐 음식 시킨지 오래됐는데 안주는건 그렇다쳐도 중국인 우대라 그런지 중국인테이블에 먼저 준다거나 그래서 좀 불러다가 왜이렇게 안주냐고 짜증냈더니 못이기는척 가져오는것도 별로였다. 

 

3. 마루카메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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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 맛있었던 집 그냥 유명하다 유명하다해서 가보긴했는데 줄도 길긴 길었지만 맛도 맛있어서 다시 한번 꼭 먹어보고싶은 맛 

여기서 무스비도 먹었던거 같은데 맛도 굳!

 

4. 지오반니 새우트럭 & 무한도전에서 나온 호노스 새우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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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가 유명하다고 소문나긴했었는데 우린 이전에 무한도전에 나왔다고하는 호노스에 가서 먹어보고 그 다음에 지오반니를 가본건데

둘다 맛있긴하지만 지오반니보다는 호노스가 더 맛있었다. 뭐.. 입맛이야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법이니까. 

 

5. heave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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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힘들게 찾아간 곳 그만큼 맛도 있었고 주변 구경하다가 간곳인데 식당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는데 여행에 가서 그런지 모든게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6. 이야스메 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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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어디에서 먹은 무스비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 그래서 구매해서 호텔에서 준 샴페인이랑 같이 먹음

종류를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겉에만 찍고 끝난듯..

 

그외에 와이켈레 아울렛이나 하나우마베이, 탄탈루스언덕, 돌파인 등 나중에는 렌트카를 빌려서 섬을 한바퀴 돌면서 네비에 근처 비치 아무거나 찍어서 가서 구경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디가 어딘지 기억 안나는 곳이 많다. 잊지못하는 곳은 아울렛이랑 하나우마베이랑 탄탈루스 언덕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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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꺼 사러가기보단 부모님들 선물 사러 갔던 아울렛. 다 사고 딱히 살게없어서 근처에 때마침 푸드트럭이 있어서 갔는데 한국분이셨다.!!! 그래서 진짜 반갑게 인사하고 냠냠..ㅋ  이유는 우리가 갔을때 한국인이 별로 없었다. 명절 다음주라 그런지..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적다고 들었는데 진짜로 한국인 자주 못봄

 

하나우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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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해서 돌아다니면서 여러 비치를 봤지만.. 어나더레벨 느낌 입장인원을 제한을 둬서 오픈하기 좀 전부터 가서 줄을 섰는데 들어가면 시청각 교육을 하고 들어간다. 기억이 잘 안나긴하는데 해양생물 보존에 대해서 였던것 같은.. 하와이에 가면 무조건 꼭 가야 할 장소

 

탄탈루스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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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꼭 가야 할 장소는 탄탈루스 언덕, 밤에 경치가 좋다고 해서 갔었는데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멋진 풍경 

로컬 동네들을 지나서 쭈욱 올라가다 보니까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와서 내려서 구경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어둡고 해서 고민하다가 더 위까지 올라갔더니.. 거의 뭐 미국 일진같은애들 너무 몰려서 담배피고 있는데 무서워서 내려왔다.. 피한건 아니다 그냥 내려오고싶어서 내려온거다. 

 

이렇게 정리하면서 보니까 다시가고싶다.. 꼭 다시가기로 와이프랑 약속했는데 언젠간 코로나도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 꼭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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